지난 11월 10일 정식 개관한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올림픽역도경기장)에 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관객의 위한 쾌적하고 깔끔한 환경과 공연 전 후 편안하게 대기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기 때문이다. 현재,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올림픽역도경기장)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롤’을 준비 중에 있다.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올림픽역도경기장)에 대한 관객들의 만족도를 알아보기 위해 김민선(32)씨를 만나 인터뷰해보았다.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올림픽역도경기장)에 처음 방문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요?

강동구에서 10년 넘게 살고 있어서 그런지 올림픽공원은 저에게 친숙한 곳입니다. 예전에 가족과 함께 산책을 하러 오기도 했고 운동을 다니기도 했었죠. 그런데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올림픽역도경기장)이 개관 한 이후 뮤지컬 ‘로미오앤줄리엣’ 공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처음 공연을 보기 위해 방문했어요.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올림픽역도경기장)을 방문한 소감이 어떤 신지요?

처음에 기대를 많이 했어요. 언제나 공연을 보기위해서는 대학로까지 가야했었죠. 강동구에서 대학로까지는 가까운 거리가 아니기 때문에 부담이 있었어요. 그러던 중 신문을 통해 희소식을 전해 들었죠. 올림픽공원 내 뮤지컬 전용극장이 생긴다는 기사였어요. 처음 공연을 보기위해 갔을 때 깔끔한 환경 때문에 살짝 놀랬어요. 공연을 보기 전 커피 한 잔이 생각나는 카페테리아도 있고 로비에는 관객을 위한 넓은 소파가 준비돼 있었죠. 그리고 공연장 측에서 신종플루를 대비한 것 같아 안심했어요.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올림픽역도경기장)내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 있다면요?

공연 관람에 있어 제일 신경 쓰이는 부분이 공연좌석인 것 같아요. 2층에서 관람을 하면 공연 분위기를 잘 느끼지 못할까 걱정을 했었어요. 하지만 공연을 보다보니 시야도 충분히 확보 됐어요. 그래서 즐겁게 공연을 보고 왔죠. 또 장시간 한 자리에 앉아있다 보면 허리가 아프기 마련인데 너무 편했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공연장이 좌석 앞뒤 간격이 너무 좁아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는데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올림픽역도경기장)은 이러한 단점을 극복한 공연장이 아닌가 싶어요.

▶다른 관객들에게 추천한마디!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올림픽역도경기장)에서 공연을 관람하면 여러 가지 혜택을 얻을 수 있어요. 표를 예매하고 조용한 시간을 갖고 싶다면 카페테리아로,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거닐고 싶으면 밖으로 나가보세요. 올림픽공원 내에는 산책로와 볼거리가 충분히 있으니까요. 저는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올림픽역도경기장)을 적극 추천합니다.


김지연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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