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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와 세대를 관통하는 여성 2인극 연극 '컬렉티드 스토리즈'예술과 도덕, 본성과 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

2024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된 극단 기일게의 연극 '컬렉티드 스토리즈(부제: 단편소설집)'가 4월 26일 소극장 산울림에서 막을 올렸다. 

2016년, 2017년, 2023년 공연을 했던 '컬렉티드 스토리즈'는 지난 주 성남아트센터의 ‘연극 만원 시리즈’를 통해 먼저 관객들을 만났다.

연극 '컬렉티드 스토리즈'는 2000년 퓰리처상을 수상한 작가 도널드 마굴리스의 작품이다. 1996년 LA 연극 비평가협회 신진희곡상을 수상했다. 1997년에는 퓰리처상 최종 후보작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2명의 여배우가 이끌어가는 2인극으로 스승과 제자 사이인 두 인물의 복잡미묘한 관계와 감정선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루스’는 까탈스러운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가르치는 일을 즐기는 50대 유명 단편소설 작가이자 대학교수이다. 평소 루스를 열렬히 동경해왔던 대학원생 ‘리사’는 루스에게 개인 지도를 받기 위해 그녀의 집을 방문한다. 두 사람은 상호 간에 호감을 갖게 되고 리사는 루스의 조교가 되기로 한다. 리사는 루스의 지도를 통해 점점 작가로 성장하고 그들은 사제지간을 넘어 친구, 그리고 점차 서로의 동료가 되어간다. 시간이 흐르고 리사는 첫 장편소설 출판 기념회를 하게 되지만 루스는 그 자리에 나타나지 않는다. 그날 밤 리사가 루스의 집을 찾고, 이 둘의 관계는 전혀 다른 국면으로 치닫기 시작한다.

작품은 변화해가는 ‘루스’와 ‘리사’의 관계를 대화를 통해서 디테일하게 보여준다. 예술, 창작, 도덕, 이데올로기, 작품, 개인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로 이어지는 이야기의 끝에 두 사람은 각자의 딜레마와 마주하게 된다. 

연극 '컬렉티드 스토리즈'는 소극장 산울림에서 2024년 4월 26부터 5월 19일까지 공연된다. 인터파크와 네이버에서 예매 가능하다. 개막 기념 타임세일 등 다양한 할인들도 준비되어 있다.

사진 제공_극단 기일게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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