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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문극장 2024, 연극 '더 라스트 리턴'극중 다섯 등장인물을 통해 개인의 욕망과 권리 충돌을 다뤄

두산아트센터는 ‘두산인문극장 2024: 권리’ 첫 번째 공연으로 연극 '더 라스트 리턴'을 오는 5월 18일까지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진행한다.

연극 '더 라스트 리턴'은 아일랜드 극작가 소냐 켈리(Sonya Kelly)가 매진된 공연의 취소표를 기다린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한 작품이다. 극 중 마지막 취소표를 두고 벌어지는 인물 간 다툼을 위트 있게 다룬 이야기를 통해 권리와 권리투쟁의 본질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이 작품은 영국 공연 당시 “인류가 처한 심오하고 절망스러운 상황에 대해 품위 있는 결말을 선보이는 작품, 예상을 뛰어넘는 결말을 선보이는 작품”으로 호평 받았으며, 2022년 스코츠맨 프린지 어워드 (Scotsman Fringe First Award)를 수상했다.

모두의 찬사를 받는 연극, 오펜하이머의 '힌덴부르크로 돌아가다'가 있다. 연이은 매진 사례 속 오늘 밤이 마지막 공연이다. 천둥 번개와 폭우를 동반한 궂은 날씨 속에 대학교수, 회사원, 군인, 알 수 없는 가방의 주인 등,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이 저마다 절박한 사연으로 대기줄에 앉아 취소표를 기다린다. 마지막 취소표를 가져갈 사람은 누구일까?

연극 '더 라스트 리턴'공연의 마지막 취소표를 기다리는 인물로 배우 우범진, 이송아, 정승길, 최희진이 출연한다.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절박한 대기자들의 사연과 인물들 간 티키타카(Tiqui-Taca) 넘치는 대사를 통해 유머를 자아낸다. 관객들에게 익숙한 극장 로비 공간과 줄 서기라는 보편적 행동을 통해 관객 각자의 줄 서기 경험을 떠올리며, 일상에서 권리란 무엇인지 되돌아보게 한다.

'더 라스트 리턴'은 관객들의 관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연 전체 기간 동안 접근성 사항을 진행한다. 한글자막 해설(공연 중 대사 및 소리 정보가 포함된 한글 자막)과 무대모형 터치투어(관람 전 극장 로비에서 접근성 매니저가 관객들 대상으로 공연의 무대 모형, 공연 소품 등을 만지며 오디오 가이드를 듣는 감각경험), 휠체어석 운영(극장 내에 휠체어 입장이 가능, 휠체어가 필요한 관객에게 휠체어 추가 제공), 문자소통(공연 기본 안내와 소통을 문자로 지원), 안내보행(종로 5가 지하철역에서 공연장까지 이동 지원)을 진행한다.

공연 예매는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정가 35,000원, 두산아트센터 회원 28,000원, 13-24세/60세 이상/장애인/국가유공자 17,500원이다. 온라인으로 예매가 어려운 관객은 접근성 매니저를 통해 음성통화 혹은 문자로 예매 가능하다.

‘두산인문극장’은 인간과 사회에 대한 과학적, 인문학적, 예술적 상상력이 만나는 자리다. 2013년 ‘빅 히스토리’를 시작으로 ‘불신시대’, ‘예외’, ‘모험’, ‘갈등’, ‘이타주의자’, ‘아파트’, ‘푸드’, ‘공정’, ‘Age, Age, Age 나이, 세대, 시대’까지 매년 다른 주제로 진행해 왔다. 올해는 ‘권리’를 주제로 공연 3편, 전시 1편, 강연 8회를 진행한다.

사진 제공_두산인문극장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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