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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 중기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공개토론 - 3

 

지난 2월 문화관광부 주최로 무용 중기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공개 토론회가 열렸다. 무용예술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이 제안되었고,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날 댄스씨어터 까두 대표 겸 안무가 박호빈씨는 '창작 진흥 및 전문 인력 양성'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였다. 그의 세 개의 제안 중 첫번째는 '우수 안무가 양성을 위한 프로젝트 추진'이다. 제안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우수 안무가 양성을 위한 프로젝트 추진

<5개 세부 추진사업>

○ 안무가 양성을 위한 안무아카데미 개설
○ 안무력 향상을 위한 연수과정 개설
○ 우수 안무가 양성을 위한 연계지원 시스템 구축
○ 우수 안무가를 위한 제작 공간 지원
○ ARKO(문화예술위원회) 혹은 국가(National) 공인 안무가제 시행

☐ 제안배경

○뛰어난 기량을 가진 무용수들은 많은데 비해 상대적으로 우수한 안무가들은 부족, 완성도 높은 작품 제작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음

○우수 안무가를 통한 대내외적인 경쟁력 있는 작품 제작의 필요성 대두

○우수 안무가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연수 프로그램과 교육 전문기관 부재

○안무가를 위한 지원 시스템 부재

☐ 현황 및 문제점

○2004년-2006년 기준 해마다 평균 1천여 편에 달하는 작품이 새롭게 창작되고 있으나 예술적인 완성도가 높은 우수 작품의 수는 극소수에 이르고 있음

○가능성 있는 우수 작품도 고정 레퍼토리로 정착하지 못하고 있으며, 각 단체별 창작 작품의 70%~80%가 재생력 없는 소모품으로 전락하고 있음

○전국에 걸쳐 680여개에 달하는 공공, 민간 공연장의 양적인 확대에 비해 창작 기초 공간인 연습실을 소유하고 있는 무용단체의 수는 절대 부족, 안무 과정에서의 효용성이 떨어지고 있음

○안무가를 위한 지원항목의 부족과 우수 안무가에 대한 연속 지원체계의 부재로 우수 안무가 양성에 어려움 초래

☐ 세부내용

○안무가 양성을 위한 안무아카데미 신설.
안무가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6개월, 1년 기간의 교육과정을 갖춘 안무아카데미 신설, 특화된 교육 실시

○안무력 향상을 위한 연수과정 개설
안무 경험자들의 지속적인 안무력 향상을 위한 중급, 고급 단계의 연수과정 개설

○우수 안무가를 위한 지속지원 시스템 구축
각 지원기관의 지원사업 체계에 안무가를 위한 지원 항목 및 단계적 지원 시스템 신설

○우수 안무가를 위한 연습 및 제작 공간 지원
우수 안무가에게 연습 공간 및 제작 공간의 공공 임대 지원

○ARKO 혹은 국가(National) 공인 안무가제 시행
국제무대에서 안무력을 검증받은 안무가의 경우 문화예술위원회(ARKO) 혹은 국가(National) 공인 안무가로 선정, 전략적 지원

☐ 추진방향

○안무가 양성을 위한 안무아카데미 신설
방안 1) 별도의 독립법인 설립, 운영
방안 2) 아르코예술인력개발원 등 공공 연수기관에 위탁 운영
방안 3)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및 여타 대학 무용과에 위탁 운영
방안 4) 국립무용단 혹은 국립발레단 등 공공 무용단에 위탁 운영
# 향후에는 (가칭)국립무용센터(National Dance House)에서 운영

○안무력 향상을 위한 연수과정 개설
방안 1) 별도의 독립법인으로 설립, 운영
방안 2) 아르코예술인력개발원 등 공공 연수기관에 위탁 운영
방안 3)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창작과 전문사 과정 학기별 개방
방안 4) 해외 유명 안무교육기관과 제휴, 위탁 연수
# 향후에는 (가칭)국립무용센터(National Dance House)에서 운영

○우수 안무가를 위한 지원확대 및 지속지원 시스템 구축
- 해외연수, 커뮤니티댄스센터 상주 안무가 제도 등 안무가 지원 프로그램 다양화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체계에 <신진 안무가 지원>

⇨ <우수 안무가 해외연수 지원>

○<우수 안무가 해외연수 후 지원>의 3단계 연계 지원 프로그램 운영
- 인천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등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예술 지원 프로그램에 우수 안무가 지원 항목 신설
- 공공극장에 우수 안무가와 연계된 기획 공연 확대 시행 추진 (예술의전당 <자유젊은무용> 2007년 첫 시행 예정)
- 공공 직업무용단의 객원 안무제도 활성화 추진

○우수 안무가를 위한 연습 및 제작 공간 지원
- 무용 연습실 차등 지원 및 향후 (가칭)국립무용센터(National Dance House)의 무용 제작 공간 지원

○ARKO 혹은 국가(National) 공인 안무가제 시행
- 국제무대에서 안무력을 검증받은 해외거주, 국내 우수 안무가 중 일정 기준을 통과한 안무가의 경우 심사를 통해 ARKO 혹은 국가 공인(National) 안무가로 선임, 세계적인 안무가로 발돋움하기 위한 전략적 지원 시행
- Residence, Co-production 등 국제교류 지원을 통한 해외무대 진출 지원
- 국공립 무용단의 상임 안무가, 객원 안무가로 추천 안무 기회 부여
- 선발 및 관리 업무는 향후 국립무용센터(National Dance House)에서 담당

☐ 기대효과

○우수 작품 제작을 통한 질 높은 관객 서비스 및 무용 대중화

○잠재적인 뛰어난 능력을 가진 우수 안무가 발굴, 육성

○국제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세계적인 안무가 육성

○뛰어난 무용수를 활용한 우수 작품 제작의 토대 마련

○일급 안무가 보유를 통한 국제무대에서의 국가 이미지 고양

☐ 외국 사례

○프랑스의 우수 안무가 지원제도
- 국가 공인 안무가의 경우 국립무용단체의 예술감독으로 임명, 안무가의 이름을 내건 국립 단체로서의 활동 보장, 현재 19명의 안무가가 이에 해당

○싱가폴 전문무용단 및 우수 안무가 지원제도
- 지역사회에서 커뮤니티 댄스 활동 의무화와 함께 연습실 제공, 지원금 우선 지원

○뉴욕 DTW(Dance Theater Workshop)의 다단계 안무가 지원제도
- Fresh Track
- 신진(New Starter)부터 유망 안무가가 되기까지 3단계의 지원정책을 시행하고 있음. 뉴스타트에서 10분미만의 작품을 내도록 하여 몇 명의 안무가를 선별하여 1년 뒤에 30분미만의 공연을 하도록 하여 발전상황을 체크함. 여기서 몇 작품을 선정하여 1년 뒤에 단독 공연으로 확대 지원하고 좋은 작품은 전국순회공연과 해외공연을 지원, 세계적인 안무가로 성장하도록 지원함.


편집부 / 김유리 기자 yuri40021@hanmail.net
[자료 : 문화관광부]



※ 비엠뉴스가(Bmnews)가 뉴스테이지(Newstage)로 2007년 7월 23일 개편되었습니다. 본 기사는 비엠뉴스(Bmnews)의 2007년 5월 17일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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