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시네마디지털서울 영화제’의 공식 트레일러 연출을 김병욱 PD가 맡았다. 이번 트레일러에서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의 신애와 해리가 출연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두 소녀는 시트콤에서 순수한 소녀 신애와 ‘빵꾸똥꾸’라는 말을 달고사는 악동 해리로 열연했다. 극중 둘의 깜찍하고 귀여운 라이벌 관계는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시트콤 종영 후에도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유행어, 뛰어난 연기는 끊임없이 회자됐다. 그렇기에 두 아역배우의 이번 캐스팅은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트레일러를 연출한 김병욱 PD는 “기성에 비해 풋풋했으면 해서 ‘지붕뚫고 하이킥’ 캐릭터의 연장선으로 신애와 해리를 캐스팅하게 됐다”며 신애와 해리 캐스팅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제4회 ‘시네마디지털서울 영화제 공식 트레일러에서 신애와 해리의 관계는 여전한지, 어떤 모습으로 등장하는지 등 다양한 궁금증을 자아내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