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 의 첫 번째 해외공연이 3월 12일 도쿄 시사이드 페스티벌홀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을 관람한 관객은 “전 세계인 누구나 공감하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작품이다. 음악도 계속 맴돈다. 좋은 한국 뮤지컬을 일본에서 보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일본 영화사 쇼치쿠의 영화사업팀 프로듀서들과 일본 엔터테인먼트사 토호의 공연 프로듀서는 “마이 버킷 리스트는 일본에서 지속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상당히 매력적인 작품이다”고 극찬했다.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는 가수가 되고 싶은 양아치 소년 강구가 나온다. 강구는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소년 해기를 만나 함께 버킷 리스트를 수행한다. 이번 공연에서 해기 역에는 가수 천지와 박시환이 맡았다. 강구 역에는 뮤지컬 배우 김남호와 주민진, 가수 동현이 연기한다.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는 3월12일 도쿄 시사이드 페스티벌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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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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