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홍석이 일본 도쿄에서 뮤지컬 ‘데스노트’ 스페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주말 강홍석이 일본 도쿄의 아카사카 ACT시어터에서 개최된 ‘데스노트’ 콘서트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 1,300여명의 일본 관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홍석은 독보적인 류크 캐릭터를 뽐낸 것은 물론, 탁월한 가창력과 무대매너로 일본 출연진들은 물론 관객들까지 모두 사로잡았다”고 전했다.

배우 강홍석은 뮤지컬 ‘데스노트’에서 사신 류크 역을 맡아 국내에서 호평을 얻은 바 있다. 도쿄에서의 스페셜 콘서트는 강홍석에 대한 애정을 보여온 쿠리야마 타미야 연출의 특별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무대에서 배우 강홍석은 류크의 대표곡 ‘키라’를 열창하며 관객을 압도했다. 이후 그는 사신 렘을 연기한 일본 배우 하마다 메구미와의 듀엣 무대에서 넘버 ‘불쌍한 인간’을 일본어로 열창했다.

콘서트 이후 토크 무대에선 배우 강홍석에 대한 일본 배우들의 칭찬이 이어졌다. 함께 류크  역을 맡은 일본 배우 이시이 카즈타카는 강홍석과 투샷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며 “강홍석의 노래와 연기 모두 정말 인상적이었다. 무대 위 강렬한 아우라가 있으면서도, 재치 있는 인간적인 캐릭터”라고 전했다. 한편 배우 강홍석은 “여러분들과 처음 함께하는 무대라 긴장도 많이 됐었는데, 따뜻한 엄마미소로 무대를 봐주셔서 긴장도 풀고 정말 행복한 시간이다”라며 관객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콘서트 내내 관객 분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미소와 환호가 정말 인상적이었다. 절대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관객 분들이 보내준 사랑과 함께 무대를 꾸며주신 배우 분들의 배려까지 공연 내내 정말 즐겁고 따뜻한 시간이었다. 정말 감사하다”며 이번 스페셜 콘서트의 소감을 밝혔다.

뮤지컬 ‘데스노트’ 스페셜 콘서트는 오는 3월 11일 일본 오사카에서 마지막 콘서트를 가진다.

사진제공_씨제스컬처 

이유담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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