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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누에' 4월 30일(화) 티켓오픈해제 45회 서울연극제 공식 참가작

극단 김장하는날의 신작 연극 '누에;가 4월 30일(화) 오전 11시부터 티켓을 오픈했다

 5월 1일부터 개최되는 제45회 서울연극제의 공식 참가작으로 선정된 연극 '누에'는 2020년 국립극단 ‘희곡우체통’에 선정되어 낭독회를 거친 바 있다. 당시 발표된 작품을 플롯과 규모 면에서 더욱 발전시킨 것으로 공연화로서는 초연이다.

제 5회 옥랑희곡상 수상작 '관능'과 국립극단 ‘희곡우체통’ 선정작 '누에'를 하나의 서사로 엮은 희곡으로 더욱 깊이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연극 '누애' 속 윤과 동은 편지로만 속마음을 전해 오며 일 년에 단 한번 단옷날 만나는 동무 사이다. 윤은 성종의 후궁으로 간택되어 궁으로 들어가고 비슷한 시기 동 역시 혼사가 정해진다. 윤은 아들을 낳아 중전의 자리에 올랐지만 성종의 냉대로 송장처럼 지내고, 동은 남편의 원인으로 후사를 잇지 못하여 씨내리를 들일 위기에 처하자 쫓겨나듯 집을 나온다. 그러나 누명으로 친정에서도 박대를 당하여 갈 곳이 없어지자 자유로운 삶을 살기로 한다.

궁궐 속 친잠실에는 성종과 쌍둥이로 태어난 누이가 갇혀서 죽어가고 있고 윤이 이를 발견한다. 그러한 윤을 성종이 겁박하면서 윤이 성종의 얼굴을 할퀴는 사건이 일어나고 윤은 폐비가 된다. 동 역시 그녀를 연모하던 월산대군이 동과 성종의 사이를 오해하면서 밀고하여 옥에 갇힌다. 여성에 대한 콤플렉스가 짙은 성종은 유교 국가 건립을 위해 무리하게 윤과 동을 모두 사형시키고 만다. 이듬 해, 어린 세자가 밤마다 흐느끼는 목소리를 들으며 비극이 계속될 것임을 예고한다.

연극 '누에'는 성종과 폐비 윤씨, 어을우동 등 우리에게 익숙한 역사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연극적 상상력을 더하여, 기존의 전형적인 사극과는 전혀 다른 매력으로 서사성과 유희성, 비극성을 획득한다. 드라마의 강렬함과 비현실적이고 몽환적인 장면들이 만나 인물들의 내면과 꿈틀대는 욕망을 더욱 효과적으로 드러내 시대가 허락하지 않았던 인물들의 꿈과 인생을 그리고자 한다.

연극 '누에'에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김수안,홍은정, 한정호, 나은선, 이정후, 김두진, 이의령, 박지은, 이수정, 박보승, 홍은표, 박해윤이 캐스팅되었다. 이들은 마음을 울리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 45회 서울연극제 공식 선정작인 연극 '누에'는 2024년 5월 31일(금)부터 6월 2일(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4월 30일(화)부터 아르코∙대학로 예술극장 홈페이지와 인터파크티켓, 예스24티켓, 플레이티켓을 통해 예매 할 수 있다.

사진 제공_엠비즈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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