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프로덕션이 올해 뮤지컬 ‘미스터마우스’와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연극 ‘스페셜라이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미스터마우스’는 미국의 소설가 다니엘 키스의 소설 ‘Flower for Algernon’을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 작품은 정신연령이 낮은 주인공 ‘인후’가 ‘뇌 활동 증진 프로젝트’의 임상실험을 통해 천재적 두뇌를 소유하게 되면서 겪는 이야기를 담았다. 3월 9일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된다.

연극 ‘스페셜라이어’는 연극 ‘라이어’의 20주년을 맞아 준비된 스페셜 버전이다. 연극 ‘라이어’는 1996년 1월 2일 시작됐다. 초창기 작품에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이번 연극 ‘스페셜라이어’에 등장한다. 공연은 5월 23일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만날 수 있다.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은 일본 소설가 ‘야마다 무네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작품은 사랑을 원하고 사랑받기를 꿈꾸지만 세상에 버림받고 현실의 벽에 부딪히며 변해버린 ‘마츠코’의 삶을 통해 진정한 혐오스러움이란 무엇인지 묻는다. 공연은 10월 20일 두산아트센터연강홀에 오른다.

사진_(주)파파프로덕션

이수현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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