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에서 연출로
뮤지컬 ‘파이브코스러브’

▲사진제공_투헤븐엔터테인먼트

뮤지컬 ‘파이브코스러브’는 배우 박준규의 첫 연출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2014년 공연 당시 배우로 작품에 참여한 바 있다. 배우로 참여했던 작품의 연출을 맡았다는 사실은 그가 이 작품에 얼마나 애정을 쏟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작품은 배우 박종찬의 출연 소식에도 관객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배우 박종찬은 배우 박준규의 아들로 이번 작품에서 처음으로 배우 박준규와 ‘가족’이 아닌 ‘동료 배우’로써 한 무대에 서게 된다.

작품은 어느 날, 다섯 곳의 레스토랑에서 벌어지는 다섯 가지의 사랑 이야기다. 다섯 가지의 다른 이야기들과 더불어 락, 컨트리, 발라드, 스윙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도 들을 수 있다. 작품에는 배우 박준규가 연출을 겸하고 박상면, 김민수, 임강성, 김남호, 박종찬, 김영환, 루나 f(x), 이하나, 문슬아가 출연한다.   

5년 만에 돌아온 그녀
뮤지컬 ‘오! 캐롤’

▲사진제공_클립서비스

뮤지컬 ‘오! 캐롤’은 캐스팅 공개 당시 배우 남경주, 서영주, 서범석, 전수경, 김선경 등 내로라하는 국민 뮤지컬 배우들의 출연으로 관심을 받았다. 그 중에서도 배우 이유리의 출연 소식은 더욱 화제를 모았다. 배우 이유리는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연민정을 연기하며 주말 안방극장을 휘어잡은 바 있다. 그녀는 뮤지컬 친정엄마 이후 5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오! 캐롤’은 팝의 거장 닐 세다카의 히트곡으로 이뤄진 작품이다. 작품의 이야기는 결혼식 당일 신랑에게 바람 맞은 마지에서 시작된다. 마지의 절친한 친구인 로이스는 마지를 위로하기 위해 플로리다의 파라다이스 리조트로 휴가를 떠나게 된다. 그 곳에서 만나게 된 델과 게이브를 만나게 된다. 호텔 사장인 에스더와 그녀를 오랫동안 짝사랑해 온 허비의 사랑이야기도 주목해볼만하다.

첫 뮤지컬 도전
뮤지컬 ‘보디가드’  

▲사진제공_cj e&m

뮤지컬 ‘보디가드’는 영화배우 ‘박성웅’이 출연한다. 배우 박성웅은 영화 ‘신세계’, ‘무뢰한’, ‘살인의뢰’를 통해 굵직한 카리스마 연기를 선보이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영화배우가 됐다. 뮤지컬 보디가드에는 배우 박성웅과 더불어 배우 정선아, 양파, 손승연, 이종혁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보디가드’는 휘트니 휴스턴의 명곡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총 6년간의 기획 개발 단계를 거쳐서 2012년 5월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초연했다. 작품은 영국, 유럽 전역, 미주 20개 지역을 투어하며 작품성을 인정 밨았다. 올해는 한국에서 아시아 초연 무대를 가지며 사랑받기도 했다.

이기원 기자  newstage@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