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가 오는 12월 31일 폐막한다.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올해로 9년째를 맞이했다. 작품은 불확실한 미래를 살아가고 있는 다섯 청년의 좌충우돌 창업 성공기를 그렸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민간 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 뮤지컬 ‘우수재공연‘ 해외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작품은 창작뮤지컬로는 이례적으로 한국뿐 아니라 중국, 일본에서 라이선스 및 투어공연을 3년 연속 진행했다.

출연진은 전병욱, 박정표, 이승현, 전재홍, 정가호, 손유동, 김지휘, 김현진 등이다. 전병욱,박정표는 총각네 야채가게의 대장 ‘태성’ 역으로 분했다. 이승현, 전재홍은 엘리트 대기업 과장 출신 ‘민석’ 역에 출연했다. 정가호, 손유동은 낮에는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밤에는 호스트바에서 일하는 ‘지환’ 역을 맡았다. 김지휘, 김현진은 총각네 야채가게의 막내 ‘철진’ 역으로 분했다.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오는 12월 31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마지막 공연을 올린다.

이수현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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