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데스노트’(연출 쿠리야마 타미야, 프로듀서 백창주)가 2년 만에 다시 관객을 찾는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김준수 출연이 확정되었으며 이달 중순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연습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재연에서도 연출가 쿠리야마 타미야와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이 함께한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일본 누계 3,000만 부 이상 발행된 히트작이다. 작품은 우연히 데스노트를 주워 악인들을 처단하는 천재 대학생 라이토와 이에 맞서는 명탐정 엘(L)이 두뇌 싸움을 그렸다.

기획사 씨제스컬쳐는 2년 만에 서울에 입성해 대형 공연장인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과 재연을 확정했다. 이에 씨제스컬쳐는 “한국 초연 당시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하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이슈가 됐던 김준수가 출연을 확정 지은 가운데 '2017 데스노트'의 새로운 매력을 불어 넣어 줄 주연 캐스팅에 한창이다. 2015년 뜨거운 사랑을 받은 작품인 만큼 완성도를 높여 올겨울 최고의 뮤지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2015년 초연되어 스릴 넘치는 탄탄한 스토리와 신선하고 독창적인 캐릭터로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또한, 전 회차(57회차) 공연 매진 기록을 세우며 뮤지컬 역사에 새로운 흥행 신화를 기록 했다.

한편, 오는 11월 1일에는 뮤지컬 '데스노트'의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된다. 뮤지컬 '데스노트'의 1차 티저 영상은 씨제스컬쳐의 공식 SNS 채널(유튜브, 네이버 TV캐스트,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2017년 1월 3일부터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포스터 제공_씨제스컬쳐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