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와일드 소설 '도리안그레이의 초상'이 오는 9월 창작뮤지컬 ‘도리안그레이’로 재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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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도리안그레이’는 영국의 귀족 청년 ‘도리안’이 영원한 아름다움을 향한 탐욕으로 자신의 초상화와 영혼을 바꾸는 충격적인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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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연출가 이지나를 통해 더욱 파격적이고 강렬한 창작뮤지컬로 거듭났다. 이지나 연출가는 특유의 독창성으로 원작을 각색했다.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한 고찰을 담아 새로운 스토리 라인을 완성했다. 여느 무대에서도 볼 수 없었던 신선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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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도리안그레이’는 이지나 연출가와 김문적 음악감독, 조용신 작가 등 국내 최고의 제작진이 참여했다. 이 작품으로 창작뮤지컬에 첫 도전장을 내민 씨제스컬쳐는 “국내 최고의 제작진이 함께 모여 기존 라이선스 뮤지컬과는 다른 완전히 새로운 뮤지컬을 탄생시켰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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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도리안그레이’는 오는 9월 성남아트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