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창용_씨제스컬쳐 제공

배우 이창용이 12월 1일 연극 ‘꽃의 비밀’ 첫 공연을 마치고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연극 ‘꽃의 비밀’은 12월 1일 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개막했다. 배우 이창용은 첫 공연을 마치고 “연습실에서부터 웃음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대본이 무척 재미있었다. 하루빨리 관객분들께 선보이고 싶었다”며 “코미디 속에 드라마와 감동이 있어 충분히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관객분들이 한바탕 웃고 에너지를 얻어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작품은 감독 장진이 13년 만에 작․연출한 작품이다. 작품은 이태리 시골 아줌마 4명이 죽은 남편의 보험금을 받기 위해 직접 남편으로 변장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다. 배우 이창용은 의사 ‘카를로’ 역을 맡았다. 그는 4명의 남장 여자를 검진하면서 웃음을 유발하는 캐릭터다.

배우 이창용은 이번 작품을 통해 정통 코미디 연기에 처음 도전했다. 공연관계자는 “배우 이창용은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며 완벽한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그는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코믹한 표정과 말투로 시종일관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고 말했다.

연극 ‘꽃의 비밀’은 2016년 1월 31일까지 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공연한다.

이수현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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