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코엑스에서 ‘2014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Think CHANCE! Make CHANCE!’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다. 학생의 발명품을 전시하는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와 창의력 경진대회인 ‘대한민국 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발명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는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수상작에 선정된 170여점의 발명품이 전시된다. 청소년 특유의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발명품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챔피언대회’ 본선이 24일부터 26일까지 동시에 개최된다. 예선을 거쳐 선발된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100팀이 서로의 창의력을 겨룬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는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상, 특허청장상이 주어진다.

7월 25일에는 ‘새로운 세상으로의 비상, 희망의 창의발명교육’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한국영재교육학회, 한국직업교육학회 등 6개 학회가 참여한다. 페스티벌 기간에는 공식행사 외에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부대행사로는 스마트 체험관, 사이언스 체험관, 빛 터널, 트릭아트 등을 만날 수 있다.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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