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14 아시아 창작 스토리 국제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2014 아시아 창작 스토리 국제 공모전’은 올해 4번째 개최된다. 이번 공모전은 ‘문체부’에서 선정한 ‘아시아 200대 스토리’를 소재로 한다. ‘아시아 200대 스토리’에는 ‘소스타니(혹은 시소타니)’, ‘천후마조’, ‘길가메시’ 등이 포함된다. 참가 작품은 웹툰(디지털 만화)와 동화 형식으로 지원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아시아 각국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우수 콘텐츠는 2015년 문을 여는 아시아문화전당의 창작 콘텐츠로 활용된다. 공모전에는 국적, 연령, 성별에 상관없이 누누가 참여할 수 있다.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러시아어로 된 작품도 응모 가능하다. 공모전에 선정된 작품은 작품집 발간과 실제 문화 콘텐츠로 제작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2014 아시아 창작 스토리 국제 공모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아시아의 옛이야기가 새로운 형태의 문화 콘텐츠로 재창작돼 대중에게 알려지는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며 “아시아 국가 간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고 아시아 문화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국내외에 소개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백초현 기자 newstage@hanmail.net

뉴스테이지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