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모범생들’이 6월 7일(금) 오후 2시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프레스콜을 개최했다. 배우 윤나무가 극중 자살기도를 하면서도 영어 단어를 외우려 사전을 씹어 먹는 ‘명준’을 열연하고 있다.

작품은 상위 3%를 향해 달리는 특목고 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성적 중심의 사회에서 점점 더 비뚤어지는 한국의 교육 현실과 경쟁을 강요하는 사회에 대해 일침을 던진다.

이번 공연은 연출가 김태형이 참여한다. 배우로는 장현덕, 윤나무, 김대현, 정순원, 박훈, 임준식, 박성훈, 김성일 등이 출연한다. 연극 ‘모범생들’은 5월 31일(금)부터 9월 1일(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의 무대에 오른다.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뉴스테이지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