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용협회(이사장 김복희)’ 주최로 열리는 ‘2011 대한민국무용대상(총감독 조남규 상명대 교수)’이 오는 12월 12일(월) 오후 6시에 워커힐 W호텔 비스타 홀에서 화려한 시상식을 가진다.

이번 ‘대한민국무용대상’에는 군무 부문 총 24개 작품과 단체, 솔로&듀엣 부문에서 21인의 안무자 및 작품이 올라왔다. 각 공연은 2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로 한국 춤의 다양성과 혁신성, 전통성을 보여줬으며 일반 대중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는 특히 새로 신설된 군무 부문 ‘베스트 7’과 솔로&듀엣 부문 ‘베스트 5’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시상내역은 군무 부문의 ‘베스트 7’ 중에 대상(대통령상), 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솔로&듀엣 부문의 ‘베스트 5’ 중에 최우수작(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 우수작(한국무용협회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모든 경연은 끝났지만 여전히 어느 작품 및 안무가가 수상할 것인지를 두고 시상식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아름다운 마음상’에는 무용계의 발전에 공헌한 유인촌(대통령실 문화특별 보좌관)과 한동권(주식회사 미래테크 윈 회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은 화려한 축하 공연으로 시작돼 ArTe 문화예술 TV에 의해 케이블과 인터넷으로 생방송될 예정이다.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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