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톡식히어로’는 2010년 여름 초연돼 많은 관객에게 사랑받은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초연 당시 남자주인공 ‘멜빈’ 역을 맡았던 오만석이 연출을 맡았다. 2011 뮤지컬 ‘톡식히어로’에는 이석준, 이기찬, 최우리, 솔비, 정영주, 임기홍, 고명환, 김동현이 출연한다. 이기찬과 솔비는 이번 무대를 통해 뮤지컬 신고식을 치른다.

▲ 오염된 트로마빌은 환경오염이 심각하다. 지구 과학자를 꿈꾸는 ‘멜빈’은 트로마빌을 이 위험에서 구해내겠다고 마음먹는다.

▲ 멜빈이 사랑하는 그녀 ‘새라’. 그녀는 앞을 보지 못한다. 폭력은 절대 안 된다고 말하는 평화주의자면서 야한 소설을 쓰는 특이한 여자다.

▲ “네 얼굴 한 번만 만져봐도 돼?”

▲ 트로마빌의 기밀문서를 찾으러 간 사이 괴롭힘당하고 있는 ‘새라’를 구하려는 ‘멜빈’. “지금 당장 그만두지 않으면 그만둘 때까지 도와달라고 큰 소리를 지를 수도 있어!”

▲ 트로마빌에 온갖 오염물질의 폐기를 허락한 장본인인 시장 ‘뱁스 벨구디’.

▲ ‘멜빈’은 기밀문서를 내밀며 시장을 막으려 한다.

▲ 시장은 ‘멜빈’을 막기 위해 그에게 부시장 자리를 주겠다고 설득한다. 하지만 ‘멜빈’이 떠나자 그를 없애버리라고 명령하는 시장.

▲ 부하들은 ‘멜빈’을 오염물질 속에 빠트리고…….

▲ 얼굴이 흐물흐물 거리는 녹색 괴물로 변한 ‘멜빈’. 그는 ‘새라’를 겁탈하려는 수하들의 팔과 다리를 뽑아버린다.

▲ ‘새라’를 구한 ‘멜빈’. 녹색 괴물로 변신한 자신의 모습을 들키지 않으려고 ‘멜빈’은 자신을 프랑스인 ‘톡시’라 둘러댄다. 앞을 보지 못하는 ‘새라’는 ‘톡시’에게 끌리는데…….

▲ 의사는 ‘톡시’를 고칠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다고 말한다. ‘톡시’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

뉴스테이지 정지혜 기자 사진_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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