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3일을 시작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족 뮤지컬 ‘아주 조금 다른 신데렐라 이야기’가 7월 3일까지 윤당아트홀에서 공연한다.

이 작품은 우리가 흔히 아는 신데렐라 이야기와는 차별화된다. 뮤지컬 ‘아주 조금 다른 신데렐라 이야기’는 원작이 가지고 있는 환상과 마법의 내용에 색다른 이야기들을 더한다. 거리에서 공연하는 악사들과 광대들이 가난하지만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한 소녀를 돕는다는 내용이다.

이 작품은 거리의 악사들이 연극을 만들어 가는 극중극 형식의 독특한 구조로 구성돼 연극적 재미를 배가 시킨다. 또한 배우와 관객들이 직접 소품을 만들고 관객들을 연극에 참여시키는 과정을 통해 연극적 체험과 자연스러운 예술교육의 시간을 갖는다.

뮤지컬 ‘아주 조금 다른 신데렐라 이야기’는 한 가난한 소녀를 통해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용기와 희망을 이야기 한다. 더불어 착한 거리의 악사들의 모습을 통해 세상을 행복하게 변화시키는 것은 따뜻한 마음과 긍정의 힘이라는 교훈을 전한다. 

뉴스테이지 강태영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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