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연극 제작을 통해 공연예술발전에 앞장선 신시컴퍼니 박명성 대표가 2011년 명지대학교 영화•뮤지컬학부 전임 부교수로 임용됐다.
 
박명성 대표는 2000년 ㈜신시뮤지컬컴퍼니 대표를 맡은 이후 뮤지컬 ‘렌트’, ‘갬블러’, ‘시카고’, ‘캬바레’, ‘틱틱붐’ 등 다양한 공연을 소개한 바 있다. 또한 2005년 뮤지컬 ‘아이다’로 국내 대형 뮤지컬 사상 최장기공연을 통해 뮤지컬 문화산업의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그는 2007년 이후 뮤지컬 ‘댄싱 섀도우’, ‘퀴즈쇼’ 등을 통해 창작뮤지컬 제작에도 힘쓰고 있으며, 2009년부터는 회사명을 ㈜신시뮤지컬컴퍼니에서 ㈜신시컴퍼니로 바꾸고 연극 제작을 통한 기초예술의 발전과 대중화를 표방하며 작품 활동에 임하고 있다. 현재는 뮤지컬 ‘아이다’의 프로듀서로서 공연을 이끌어가고 있다.
 
명지대학교 임연수 교학처장은 박명성 프로듀서의 전임 부교수 임용에 대하여 “평소 연극과 뮤지컬을 넘나들며 수준 높고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여 공연시장의 발전에 큰 공헌을 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 직접 체득한 다년간의 현장경험은 학생들에게 실제 프로 공연 무대에 대한 살아있는 지식을 제공하고 나아가 실용학문으로서의 가치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스테이지 전성진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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