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예술극장은 연극을 바탕으로 영화화된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을 상영하는 ‘해설이 있는 셰익스피어 영상무대’를 개최한다. 평소 무대에서 접하기 어려운 셰익스피어의 작품 ‘타이투스’, 친숙한 ‘베니스의 상인’, ‘햄릿’, ‘로미오와 줄리엣’을 통해 관객들에게 연극을 보다 깊이 있게 감상하고 더 나아가, 다채로운 예술의 장르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영화로 읽는 연극’은 11월23일부터 26일까지 하루에 한 작품씩 2회에 걸쳐 상영되며, 전문가의 해설도 함께 들을 수 있다. 영화는 매일 오후 2시, 저녁 7시 30분 2회 상영하며, 해설은 매일 저녁 7시에 시작한다. 단, 26일은 2시/ 7시에 진행한다.
 
‘영화로 읽는 연극’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명동예술극장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한 후 관람 당일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수령하면 된다.

뉴스테이지 전성진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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