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NOW무용단의 2009년 초연작 ‘삼일 밤 삼일 낮’이 해외 주요 극장과 한국 국립극장 페스티벌에 우수 작품으로 초청되는 등 국내외 무대에서 명품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무용 ‘삼일 밤 삼일 낮’은 9월 2일 열흘 일정의 콜롬비아 초청 공연을 시작으로 국립극장 페스티벌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이어 11월에는 유럽의 7개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2009년 5월에 초연돼 한국의 장례문화인 삼일장을 토대로 한 이작품은 삶과 죽음 사이를 넘나드는 저승사자와 산자, 그리고 죽은자가 3일 동안에 겪게 되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꼴라쥬 형식으로 선보인다.

(사)NOW무용단은 극장 용 상주단체이자, 서울시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된 이 무용단은  한국 무용의 원형적 요소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창작 작업을 표방, 독창성과 보편성을 아우르는 컨템포러리 댄스 작업을 통해 무용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의 국내 우수작 초청공연으로 선정된 무용 ‘삼일 밤 삼일 낮’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오는 9월 18일과 19일 이틀간 만나 볼 수 있다.

뉴스테이지 전성진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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