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계 꽃남으로 승승장구 중인 만능 배우 김산호가 오는 7월 No.1 뮤지컬 ‘그리스’로 돌아온다.

지난 2006년부터 뮤지컬 ‘그리스’의 대니로 활약했던 김산호는 스타등용문 No.1이라는 ‘그리스’의 명성에 걸맞게 이선균, 강지환, 지현우, 오만석, 엄기준, 김무열 등에 이어 또 한 명의 스타 탄생을 예고했던 장본인이다. 이후, 영화 ‘기다리다 미쳐’,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6’, 뮤지컬 ‘쓰릴미’ 등 장르 불문하고 종횡무진 활약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현재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7’의 바쁜 드라마 촬영 일정에도 불구하고 ‘그리스’ 출연을 결심한 것은 그에게 뮤지컬 ‘그리스’가 매우 특별한 작품이기 때문. 2004년 당시 ‘그리스’의 코러스로 활동했던 배우 김산호는 2006년을 시작으로 매년 주인공 ‘대니’에 낙점됐다. 이후, 소년 같은 외모와 강렬한 눈빛으로 모든 여학생들의 관심의 대상인 최고의 킹카이자 바람둥이인 ‘대니’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이처럼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그가 No.1 뮤지컬 ‘그리스’로 돌아와 다시 한 번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더불어 김산호가 맡은 ‘대니’ 역에는 SFAA서울컬렉션, 수많은 브랜드 쇼, CF, 뮤직비디오에서 그만의 잇 스타일로 여심을 흔들어온 9등신 모델 출신의 신예 이은형이 더블 캐스트 되어 김산호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열연할 계획이다.

지난 5년간 내공으로 다져진 배우 김산호의 출연확정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No.1 뮤지컬 ‘그리스’는 오는 7월 3일부터 8월 29일까지 타임스퀘어 CGV아트홀에서 공연한다.

뉴스테이지 김지연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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