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형 뮤지컬 ‘피크를 던져라’의 배우 김명선은 밴드내 건반을 맡은 서윤을 연기한다. 어릴 때부터 피아노를 배워서 건반을 다루는데 어려움은 없지만 합주하는데 있어 호흡을 맞추는 부분이 어렵다는 그녀. 그렇지만 관객들과 자유롭게 소리 지르고 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배우 김명선은 웃으며 말했다. 또한 베스트 넘버로 서윤을 위해 밴드 멤버들이 록페스티벌에서 부르는 ‘널 밝혀줄게’를 추천했다. “제가 같이 하지 못하는 점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멤버들이 서윤을 위해 노래 부르는 장면이 가장 감동적이다.” 더불어 그녀는 “놀 준비 꼭 하고 오세요”라며 관객들에게 마지막 말을 전했다.

20대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함께 있어 아름다운 멜로디, 환상의 씨메이저세븐 코드를 찾는 콘서트 뮤지컬 ‘피크를 던져라’는 오는 4월 25일까지 아티스탄홀에서 공연된다.

사진_뉴스테이지 강지영 기자  yaganvihang@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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