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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K-뮤지컬 '마리 퀴리' 7개월 간의 대장정 마침표서울을 비롯해 부산, 대구, 광주, 안동, 김해, 총 6개 지역에서 7개월 간 이어간 대장정

뮤지컬 '마리 퀴리' 세 번째 시즌이 지난 12일 김해 투어를 마지막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2023년 10월 부산에서 출발한 이번 시즌은 대구, 서울, 광주, 안동을 거쳐 2024년 5월 김해까지 모두 6개 지역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이번 공연은 김소현, 이정화, 유리아가 타이틀롤인 ‘마리 스클로도프스카 퀴리’ 역을 맡았다. 강혜인, 효은, 최지혜가 진실을 위해 권력과 맞서는 ‘안느 코발스키’ 역을 맡아 여성 간의 연대 스토리를 보여줬다. 마리 퀴리의 자상한 남편이자 든든한 연구 동반자 ‘피에르 퀴리’ 역은 박영수, 김지철, 임별이 맡았다. 라듐 시계 공장의 대표이자 마리의 연구를 지원한 기업가 ‘루벤 뒤퐁’ 역은 김찬호, 양승리, 안재영이 출연했다. ‘믿보배’로 불리는 이들은 공연에서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줬다.

서울 공연 진행 시 티켓 구매가의 10%가 차세대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후원금으로 사용되는 ‘여성과학기술인 후원 티켓’이 있었다. 남성 중심적인 시대에 여성 최초로 노벨상을 수상한 마리 퀴리의 이야기가 국내 이공계 여성들에게 격려와 응원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된 캠페인이다. 서울 공연 종료 후 후원 티켓 판매금의 10%에 제작사 라이브㈜가 후원금을 보태 여성과학기술인회관 건립 기금으로 300만 원을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여성과학기술인 후원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 공연에 국내 여성과학기술인 150명을 초청해 여성과학기술인을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지난 2월 3일과 7일 이틀 동안 진행된 초청 행사에는 국내 여성과학기술인을 대표하는 주요 기관 및 단체인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문애리 이사장,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임혜원 회장, 한국여성과학기술인단체총연합회 권오남 회장, (사)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성미영 회장이 함께 자리했다.

세 번째 시즌을 마무리한 뮤지컬 '마리 퀴리'는 오는 1일부터 7월 28일까지 런던 웨스트엔드 채링 크로스 시어터(Charing Cross Theater)에서 영어 버전 초연을 올린다. 창작 뮤지컬이 뮤지컬의 본고장 영국 런던에서 현지 스태프와 배우들로 팀을 꾸려 장기 공연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리 퀴리'의 영국 공연 소식에 국내 뮤지컬 팬들은 영어 버전 초연이 한국 공연처럼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며 응원을 보냈다.

사진 제공_라이브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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