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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나인 월례 기획전, 9월 ‘알프레드 히치콕 특별전’ 열린다!‘현기증’, ‘싸이코’, ‘새’, ‘레베카’, ‘서스피션’ 선보여

예술영화 전용관 아트나인의 월례 기획전 ‘겟나인’이 2020년 8월, 한국, 미국, 프랑스, 영국의 대표 배우들의 대표작을 한데 모아 ‘THE GREAT ACTORS’를 테마로 4편의 작품을 선보인 데 이어, 9월에는 서스펜스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 특별전’을 테마로 기획전을 진행한다.

아트나인 월례 기획전 겟나인은 매주 화요일 저녁, 국경과 장르, 시대를 넘나드는 ‘언리미티드’한 기획을 통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영화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에는 샬롯 램플링, 메릴 스트립, 이자벨 위페르, 예수정까지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전 세계 영화계를 종횡무진하는 배우들의 대표작 4편을 소개한 바 있다. 오는 9월에는 서스펜스 스릴러의 대가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작품 5편을 엄선하여 선보인다.

알프레드 히치콕은 각본가와 미술감독을 거쳐 1925년 영화 ‘쾌락의 정원’으로 감독 데뷔, 1929년 ‘공갈’로 전형적인 히치콕 스타일의 플롯을 처음 선보이며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인정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암살자의 집’(1934), ‘레베카’(1940), ‘다이얼 M을 돌려라’(1954), ‘이창’(1954,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1959), ‘싸이코’(1960), ‘새’(1963) 등의 작품을 통해 ‘스릴러’ 영화라는 장르를 확립한 선구자로 자리매김했다.

그의 작품들은 혁신적인 카메라 구도, 정교한 영화 편집, 효과적인 사운드트랙을 이용해 서스펜스를 조성하고 이끄는 특유의 기술은 물론, 인간 심리를 파악한 섬세함과 사실적인 스토리로 현재까지도 예술적 미학과 오락적 메시지를 모두 갖추었다는 극찬을 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스릴러뿐만 아니라 모든 장르를 통틀어 현대 영화의 연출과 촬영, 편집 기법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거장으로, 수많은 감독들의 오마주의 대상이 되고 있는 ‘서스펜스의 거장’이다.

히치콕은 자신의 영화에 카메오로 출연하는 것으로도 유명한 감독인 만큼, 그의 작품들을 감상할 때면 영화 속 등장하는 히치콕의 모습을 찾아보는 재미와 더불어 수많은 오마주의 ‘원조’ 장면을 찾아보는 재미 또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9월 겟나인에서는 세기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대표작 5편을 엄선하여 소개한다. 1일에는 영화 ‘현기증’으로 겟나인의 포문을 연다. 고소공포증을 느끼는 경찰관 ‘스카티’가 사립 탐정이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로 불안, 죄의식, 강박의 복합적인 심리를 히치콕 스타일의 매혹적인 서스펜스로 탁월하게 연출해낸 걸작이다.

8일에는 영화 ‘싸이코’가 관객들을 찾아간다. 히치콕의 작품 중 가장 대중적인 성공을 거둔 작품으로, 수많은 감독들에 의해 리메이크되거나 오마주 작품들을 탄생시키며 스릴러 장르의 교본이 되었다. 이어 15일에 다프네 듀 모리에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새’가 상영된다. 영화음악 없이 오직 새소리만으로 엄청난 공포감을 선사하며 흥행한 작품으로 영화평론가 짐 호버만으로부터 “가장 위대한 재난영화”라는 극찬을 받았다.

22일에는 다프네 듀 모리에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레베카’가 상영된다. ‘레베카’는 영국에서 활동하던 히치콕 감독이 미국에 진출해 만든 첫 작품으로, 제1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과 촬영상을 받으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마지막 29일에는 국내 미개봉작 ‘서스피션’이 관객들을 찾는다. ‘서스피션’은 남편에 대한 의심을 멈출 수 없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 서스펜스 스릴러로 많은 영화팬들 사이에서 ‘숨은 명작’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그의 대표작들과 함께하는 아트나인 월례기획전 GET9은 2020년 9월 한 달 간 매주 화요일 저녁 8시에 관객들을 찾아간다.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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