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드라큘라’가 헌혈증 기부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헌혈증 기부자는 1인 4매까지 전석 30%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번 할인은 헌혈문화 재고와 인식 개선을 위한 것으로 공연 폐막일까지 1,000개의 헌혈증서를 모으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공연장 로비에는 기부 참여자를 위한 기부함이 마련된다. 목표 달성을 위해 기부 독려차 개막일부터 기부 독려 SNS 릴레이 콘텐츠를 발행할 예정이다.

작품은 1998년 국내 초연 후 13년 만에 공연된다. 지난 1897년 발간된 동명 소설 브람 스토커(Bram Stoker)의 원작을 기반으로 정교한 구성의 스토리와 풍성한 음악이 사랑받았다. 이번 시즌에는 드라큘라 역에 배우 신성우, 임태경, 엄기준, 켄(VIXX), 아드리아나 역에는 권민제(선우), 김금나, 로레인 역은 소냐, 최우리, 황한나, 반헬싱 역에 김법래, 이건명, 문종원, 디미트루 역은 최성원, 조지훈이 캐스팅됐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10월 5일부터 2019년 12월 1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메이커스프로덕션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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