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뮤지컬 ‘어린왕자’가 지난 4일 개막 후 성황리에 공연 중이다.
 
가족뮤지컬 ‘어린왕자’는 2019년 대한민국의 현시점 이야기로 극을 시작한다. 원작은 ​전 세계에서 성경 다음으로 많이 발간되었다는 명작소설이다. 공연은 소설을 바탕으로 인물과 배경, 스토리까지 새롭게 만들어 냈다.

작품은 ​엄마가 정해준 빡빡한 공부 스케줄을 견디는 도운과 수현이 강요에 의해 떠난 별섬 어촌 체험 캠프 도중, 밀물에 고립되어 길을 잃고 두 아이 앞에 자신을 어린 왕자라 소개하는 아이가 나타나 재미있는 모험을 제안하며 꿈같은 여행을 시작한다.

가족뮤지컬 ‘어린왕자’는 ​넘쳐나는 물질과 경쟁 사회에 부모가 되어버린 아이들과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소중한 것’을 함께 찾아가는 여정을 담았다. 음악은 뮤지컬 음악에서 자주 선보이지 않던 장르와 월드뮤직을 더했다.

㈜컬쳐홀릭의 진영섭 대표는 “모두가 사랑하는 ‘어린왕자’라는 원작을 통해 기존 영유아 중심의 아동뮤지컬에서 벗어나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해외 라이선스 뮤지컬 못지않은 공연의 퀄리티를 통해 진정한 가족뮤지컬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만듦으로써 관람객들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티켓예매는 인터파크티켓에서 가능하며 가정의 달 할인으로 5월 30일까지 예매 시 6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가족뮤지컬 ‘어린왕자’는 2019년 5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예림당아트홀에서 공연한다.

사진제공_㈜컬쳐홀릭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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