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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아트홀, 뮤지컬갈라콘서트 시리즈 ‘뮤지컬 앤 더 넘버’ 성료옥주현, 이건명, 이지혜, 윤소호의 케미 돋보여

4월 16일 김포아트홀에서 열린 뮤지컬갈라콘서트 시리즈 ‘뮤지컬 앤 더 넘버’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콘서트에는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 옥주현과 이건명, 이지혜, 윤소호가 11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뮤지컬 넘버들을 선보였다.

배우 옥주현은 뮤지컬 ‘엘리자벳’의 넘버 ‘나는 나만의 것’과 뮤지컬 ‘위키드’의 'Defying Gravity', 가수 자우림의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을 선보였다. 옥주현은 선곡에 대해 사연과 함께 감정을 담아 부르는 노래로 많은 관객의 마음을 움직였다.

국내 최고 베테랑 배우 이건명은 관객석에서 등장해 뮤지컬 ‘모차르트’의 넘버 ‘황금별’로 무대의 막을 열었다. 이어 뮤지컬 ‘그날들’의 넘버 ‘그날들’과 뮤지컬 ‘모차르트 오페라 락’의 ‘악의 교향곡’ 등 다양한 넘버를 선보이며 팔색조의 매력을 보였다. 그는 화려한 말솜씨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후배 배우들을 아우르며 박수를 받았다.

배우 이지혜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넘버 ‘Think of me’와 뮤지컬 ‘안나 카레리나’의 넘버 'Oh my love',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의 'Only love' 등을 선보였다. 이지혜는 청아한 음색과 섬세한 감정표현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배우 윤소호는 많은 사랑을 받는 유명 넘버인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넘버 ‘대성당들의 시대’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넘버 ‘지금 이 순간’ 등을 선보이며 탄탄한 가창력을 증명했다.

이번 공연은 배우들의 케미도 돋보였다. 배우 옥주현과 이지혜는 아이유의 ‘밤편지’를 함께 부르며 감미로운 음색으로 색다른 모습을 보였다. 배우 이건명과 옥주현은 뮤지컬 ‘아이다’의 듀엣곡인 'Written in the stars'를 부르며 수년 전 맞추던 호흡을 다시 보여줬다.

준비된 무대가 끝난 후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앵콜 무대가 이어졌다. 앵콜곡으로는 배우 이건명과 윤소호가 관객과 함께 ‘붉은 노을’ 등을 열창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관객은 “배우들과 함께 울고 웃을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주어 고마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콘서트 ‘뮤지컬 앤 더 넘버’는 4월 19일 저녁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에서 배우 옥주현, 이건명, 이지혜, 윤소호의 출연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사진제공_김포아트홀

박재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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