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찌질의 역사’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강영석이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_강영화 기자

뮤지컬 ‘찌질의 역사’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강영석이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_강영화 기자

 뮤지컬 ‘찌질의 역사’가 5월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윤호진 에이콤 대표, 안재승 연출, 원작 스토리 작가 김풍, 원작 그림 작가 심윤수와 전 출연진이 참석해 주요 넘버 9곡 공개와 기자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뮤지컬 ‘찌질의 역사’는 연애 초보 서민기 역에 박시환, 강영석, 박정원이 캐스팅됐다. 민기의 첫사랑이며 사차원 성격의 퀸카 설하 역에 김히어라, 정재은이 맡았다. 연애에는 보수적이고 소심한 기혁 역에 송광일, 이휘종이 모태 솔로 광재 역은 박수현, 황호진이 연기한다. 연애 고수 준석 역에 윤석현, 손유동이 맡았고, 희선, 연정, 유라 역에는 박란주, 허민진이 열연한다. 

뮤지컬 ‘찌질의 역사’는 김풍, 심윤수 작가의 인기 웹툰 ‘찌질의 역사’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철없고 순수한 사랑을 했던 4명의 친구들의 연애 이야기를 솔직하고 적나라하게 그리며 그들이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코믹 뮤지컬이다.

뮤지컬 ‘찌질의 역사’는 6월 3일 시작해 8월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DCF 대명문화공장 수현재씨어터에서 공연된다. 

강영화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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