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가 지난 12월 28일 남양주시 노인복지관에서 뮤지컬 ‘쿵짝’ 공연을 선보이며 ‘직장 배달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직장 배달 콘서트’는 문화향유가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전국의 직장을 찾아가 문화를 나누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추진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고 문화융성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및 지원을 하고 있다.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는 지난 해 11월 30일 울산 동원재활원과 12월 28일 남양주시 노인복지관에 찾아가 뮤지컬 ‘쿵짝’ 공연을 선보였다. 현장에 참여한 직장인은 “바쁘게 살다보니 평소 공연을 보러 가기 힘든데 직장 동료들과 멋진 뮤지컬을 회사에서 볼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는 2017년에도 다양한 사람들에게 보다 많은 공연을 배달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_스토리피 

전하영 인턴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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