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위키드’의 그린티켓 캠페인이 지난 달 28일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캠페인은 지난 4월 18일부터 시작해 8월 28일 종연까지 진행됐다. 그린티켓 캠페인은 뮤지컬 ‘위키드’와 네이버 책&문화가 함께 진행한 도네이션이다. 그린티켓의 구입만으로 한 장당 관객 1,000원, 초록마녀가 1,000원, 총 2,000원이 기부되는 방식이다.

뮤지컬 ‘위키드’는 캠페인 기간 동안 총 660명의 관객이 참여해 132만원의 금액을 모았다. 모금된 기부금 전액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에 기부될 예정이다.

그린티켓 캠페인은 뮤지컬 ‘위키드’의 극중 스토리와도 연관이 깊다. 뮤지컬 ‘위키드’에서 주인공 엘파바는 동물들의 권리를 위해 강력한 마녀가 된다. 작품은 극에 담긴 메시지에 걸맞는 동물보호 캠페인으로 관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뮤지컬 ‘위키드’는 지난 7월 12일 개막해 지난 달 28일 예술의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마지막 무대를 올렸다.

사진 제공_클립서비스 

전하영 인턴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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