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관객들의 기립박수 속에 뮤지컬 ‘위키드’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정선아는 뛰어난 가창력과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관객들은 ‘월드 베스트 글린다’, ‘원작을 뛰어넘는 글린다’ 등 찬사를 보냈다.

또한, 정선아는 8월 28일(목) 마지막 공연을 기준으로 총 187회 ‘글린다’로 무대에 올라 ‘국내 최다 글린다 공연’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정선아는 “뮤지컬 ‘위키드’와 함께했던 모든 순간이 참으로 감사했다. 사랑스러운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 그리고 특별한 오즈민 관객들 덕분에 매회 항상 행복했다. ‘위키드’는 끝났지만, 여러분의 마음속 그리고 제 마음속 에메랄드 빛깔은 영원할 거다. ‘위키드’ 사랑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뮤지컬 ‘위키드’ 관계자는 “정선아는 ‘위키드’ 초연 오디션 당시부터 사랑스럽고 밝은 이미지의 글린다에 제격이었다. 공연을 거듭할수록 캐릭터 흡수력이 높아지며 ‘원작을 뛰어넘는 글린다’, ‘월드 베스트 글린다’라는 극찬을 받았다. 특히, 초연부터 총 187회의 공연을 소화하며 ‘국내 최다 글린다 공연’이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정선아 글린다는 뮤지컬 ‘위키드’가 많은 관객 여러분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원동력이었다”고 전했다.

정선아의 ‘위키드’ 마지막 공연을 함께 한 관객들은 “역시 실망하게 하지 않는 정글린다! 오늘이 마지막이라니 너무 아쉽다” “다음 ‘위키드’에도 또 정글린다를 만나고 싶다. 꼭 다시 출연해주길” “잊지 못할 공연이었다. 다음 작품도 응원하며 기다리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뮤지컬 ‘위키드’는 지난 7월부터 약 2개월간의 공연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사진제공_씨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