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이 6월 29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재공연을 확정했다.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은 카톨릭계 고등학교인 ‘성 세실리아 기숙학교’에서 벌어지는 청소년들의 아픔을 그려낸다. 청소년이 숨길 수밖에 없는 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충돌, 불안, 방황을 수면 위로 꺼내 직설적으로 이야기한다.

‘피터’ 역에는 정원영, 손승원, 박강현이 캐스팅됐다. ‘피터’는 평범한 남학생이다. ‘피터’는 ‘제이슨’과 비밀리에 교제 중이다. 그는 ‘제이슨’과의 커밍아웃을 원하는 소신 있는 성격이다. ‘제이슨’ 역에는 김승대, 성두섭, 서경수가 캐스팅됐다. ‘아이비’ 역은 최서연, 민경아가 맡는다. ‘아이비’는 예쁜 외모로 인기와 질투를 받는 여학생이다. 그 외의 출연진은 주민진, 지우림, 신동근, 백주희, 유나영 등이 있다.

공연관계자는 “다시 한 번 ‘베어 더 뮤지컬’의 업그레이드 된 무대를 위해 심혈을 기울일 준비를 하고 있다. 작품성과 화제성에서 단연 압도적인 관심을 받았던 ‘베어 더 뮤지컬’이 재공연에서 어떠한 변화를 꾀하며 세상 밖으로 나올지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은 6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마케팅컴퍼니 아침 

김나연 인턴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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