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애드거 앨런 포’가 캐스팅을 공개했다.

뮤지컬 ‘애드거 앨런 포’는 19세기 미국의 시인이자 소설가인 ‘애드거 앨런 포’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그는 소설 ‘검은 고양이’, ‘어셔가의 몰락’ 등 괴기스런 작품으로 유명해졌다. 이번 공연에서 ‘애드거 앨런 포’ 역으로 배우 마이클리, 김동완, 최재림이 캐스팅됐다. 

배우 마이클리는 지난 해 가을 미국으로 건너가 뮤지컬 ‘엘리전스’에 출연했다. 이번 작품은 2016년 첫 복귀작이다. 배우 김동완은 신화의 멤버다. 뮤지컬 ‘헤드윅’, ‘벽을 뚫는 남자’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배우 최재림은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넥스트 투 노멀’, ‘렌트’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뮤지컬 '애드거 앨런 포'는 4월 초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작품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5월 25일에 개막한다.  

사진 제공_ (주)랑

이기원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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