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뮤지컬단이 4월 22일부터 세종 M씨어터에서 뮤지컬 ‘마법에 걸린 일곱난쟁이’를 선보인다.

뮤지컬 ‘마법에 걸린 일곱난쟁이’는 동화 ‘백설공주’를 재구성한 작품이다. 공연은 2015년 초연 당시 관객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개최됐다. 뮤지컬 측은 “원작의 힘을 잃지 않으면서 이야기를 재조명해 관객들을 환상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뮤지컬은 ‘눈의 나라’를 배경으로 ‘어둠의 나라’, ‘숲 속 난쟁이 나라’, ‘황금의 성’ 등 장면마다 다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측은 “이전보다 화려하고 환상적인 무대를 연출하기 위해 실제로 무대 위에 인공 눈을 뿌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뮤지컬단 김덕남 단장이 연출했다. 음악은 가수 겸 작곡가 송시현이 작곡과 음악 총감독을 맡았다. 무대에는 배우 홍은주, 우현아, 고준식, 허도영 등이 출연한다.

‘가정의 달’을 맞이해 서울시뮤지컬단이 준비한 뮤지컬 ‘마법에 걸린 일곱난쟁이’는 4월 22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사진출처_세종문화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