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정원이 소녀시대의 서현의 눈빛을 칭찬했다.

뮤지컬 ‘맘마미아’ 프레스콜이 2월 23일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프레스콜을 열었다.

최정원 배우는 서현에 대해 “눈빛이 너무 좋다. 첫 걸음은 느리고 넘어지기도 했지만 걷기 시작하면서 제대로 걷고 있다”며 응원했다. 그는 “딸이랑 닮아서 몰입도가 좋다. 오늘 공연에서 울지 않았으면 좋겠다. 소녀시대 서현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스럽다”고 전해 장내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날 프레스콜은 전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하이라이트 장면시연과 질의응답 및 포토타임으로 진행됐다. 출연 배우들은 ‘Money, Money, Money’, ‘Thank you for the music’, ‘Lay All Your Love on Me’, ‘Super Trouper’, Name Of The Game', ‘S.O.S’, ‘Does Your Mother Know’, ‘Our last summer’, ‘Take a Chance on me’, ‘Dancing queen’의 장면을 선보였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팝 그룹 아바(ABBA)의 히트곡 22곡을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1999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탄생했다. 작품은 영국을 비롯해 미국, 독일, 프랑스 등 49개 프로덕션, 440개 주요 도시에서 6천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한국에서는 2004년 초연했다. 서울을 포함한 33개 도시에서 1천 400회 공연했고 170만 관객을 동원했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2월 24일부터 6월 4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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