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히스토리 보이즈’가 4월 8일부터 백암아트홀에서 재공연된다.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는 앨런 베넷의 대표 작품이다. 토니어워즈 6개 부분을 수상했다. 작품은 1980년대 영국의 공립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다.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8명의 학생들과 그들의 선생과의 관계를 그렸다.

작품은 2013년 국내 초연했다. 이번 재공연에는 기존 배우들과 함께 오디션을 통과한 신예 배우들이 등장한다.

문학교사 헥터 역은 최용민, 선종남이 출연한다. 옥스포드 출신의 역사교사 어윈 역은 김병희가 분한다. 엘리트 학생 데이킨은 박은석, 신인 배우 이태구가 더블 캐스팅됐다. 포스너 역은 손승원과 심희섭이 맡는다.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는 4월 8일부터 5월 8일까지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사진_노네임씨어터컴퍼니 

이수현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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