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이 2월 27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젊음의 행진’을 공연한다.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배금택의 인기만화 ‘영심이’를 원작으로 만들었다. 이야기는 35살이 된 ‘영심이’가 학창시절 친구 ‘왕경태’를 만나면서 시작된다. 뮤지컬은 80~90년대 음악을 통해 중장년층의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공연은 90년대를 대표하는 히트곡들로 재무장했다. 공연 대표곡으로는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 지누션의 ‘말해줘’, 핑클의 ‘영원한 사랑’ 등이다.

함안군에서 펼쳐질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만능 엔터테이너 신보라와 정가희, 조형균, 박광선 등이 함께 참여한다. 인기 스타들과 개성만점 실력파 배우들의 무대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함안군은 보도자료를 통해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층도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이다”라며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함안군이 준비한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2월 27일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사진출처_PMC 프로덕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