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날 보러와요’ 연습실 사진_프로스랩

연극 ‘날 보러와요’가 1월 22일 명동예술극장에서 20주년 기념 특별공연을 개막한다. 

연극 ‘날 보러와요’는 영화 ‘살인의 추억’을 원작으로 한다. 작품은 20년 동안 총 15차례의 시즌을 거쳤다. 이번 공연은 20주년에 걸맞게 위해 OB팀과 YB팀으로 나뉘어 공연된다.

OB팀은 작가 겸 연출가 김광림, 배우 권해효, 김뢰하, 유연수, 류태호 등으로 구성된다. 작가 김광림은 연극 ‘날 보러와요’의 작가다. 초연부터 10년간 연출을 맡았다. 배우들은 20년 전 초연에 참여했던 배우들이다.

YB팀은 연출가 변정주, 배우 손종학, 김준원, 이현철, 우미화 등으로 짜여졌다. 연출가 변정주는 2006년부터 작품의 연출을 맡았다. 배우들은 최근 10여년간 연극 ‘날 보러와요’를 이끌었다. YB팀 관계자는 “대본을 어떤식으로 재해석해 YB팀만의 색을 넣을지 고민중이다”라고 말했다.

연극 ‘날 보러와요’ 20주년 기념 특별 공연은 1월 22일부터 2월 21일까지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이수현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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