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터미널’ 포스터_맨씨어터 제공

연극 ‘터미널’이 1월 10일 폐막한다. 

연극 ‘터미널’은 9명의 작가들로 구성된 ‘창작집단 독’의 공동창작 작품이다. 9명의 작가들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이다. 극단 ‘맨씨어터’가 제작에 참여했다.

공연은 2013년 초연했다. 2015년 새롭게 재정비돼 개막했다. 연극 ‘터미널’은 초연에 공연됐던 9가지 이야기 중 3편과 새로운 6편의 작품을 선보였다. 초연 3편은 천정완 작가의 ‘소’, 유희경 작가의 ‘전하지 못한 인사’, 김태형 작가의 ‘Love so sweet’다. 새로운 6편은 고재귀 작가의 ‘망각이 진화를 결정한다’, 박춘근 작가의 ‘내가 이미 너였을 때’, 임상미 작가의 ‘환승’, 조인숙 작가의 ‘가족여행’, 조정일 작가의 ‘펭귄’, 김현우 작가의 ‘거짓말’이다.

연극 ‘터미널’은 ‘터미널’이란 공통된 공간을 배경으로 한다. 9편의 이야기는 ‘터미널’을 배경으로 다양한 사연을 전달한다. 출연진은 우현주, 서정연, 이명행, 김주완, 이창훈, 이은, 김태훈, 정재은, 이석준, 정수영, 김태근, 박기덕, 구도균, 권귀빈, 안혜경 등이다.

공연은 ‘공연티켓 1+1 지원 선정작’이다. 매 회차마다 선착순 1+1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극 ‘터미널’은 1월 10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관람 가능하다. 

이수현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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