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한밤개' VIP 시연회 사진_아시아브릿지컨텐츠 제공

 

연극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이하 한밤개)이 12월 15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VIP 시연회를 진행했다.

연극 ‘한밤개’는 15세 자폐아 소년 ‘크리스토퍼’가 이웃집 개를 살해한 범인을 찾는 과정을 담고 있다. ‘크리스토퍼’는 범인을 찾는 과정을 통해 세상 밖으로 발을 디디며 성장해간다. 작품은 2013년 올리비에 어워드에서 7관왕을 차지했다. 지난 6월 토니 어워드에서는 5관왕을 휩쓸기도 했다. 11월 27일에 개막한 이번 공연은 국내 초연이다.

이번 VIP 시연회에는 가수 김민종, 정준하, 슈퍼주니어, 노을 등 여러 연예인이 대거 관람했다. 공연을 관람한 배우 남보라는 “국내에서 만날 수 있는 연극 중 단연 최고가 아닐까 생각한다”며 “무대에서 느껴지는 전율에 벅차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연극을 봤다”고 관람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연극 ‘한밤개’는 내년 1월 31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최태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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