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희망의령아카데미’ 포스터_(주)공감엔피엠 제공

경상남도 의령군은 오는 27일 의령군민회관에서 제16회 ‘희망의령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희망의령아카데미’에는 방송인 김미화가 초청돼 긍정의 힘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희망의령아카데미’는 이번 강연으로 16회째를 맞았다. 방송인 김미화는 ‘긍정의 힘으로 살자! 세상살이가 행복해진다’라는 주제로 100분간 강연을 진행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희망의령아카데미’는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군정 변화 및 군민의식 향상을 위한 의령군 사업의 일환이다. 강의 주제는 건강, 생활, 교육, 웃음, 다문화 등 다양하다. ‘희망의령아카데미’는 강연을 통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구성하여 군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넓히고자 개최되고 있다.

1983년 KBS 개그 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한 방송인 김미화는 KBS ‘TV 책을 말하다’,  SBS ‘김미화의 U’ 등 교양프로그램 진행자로 활동해왔다. 당시 김미화는 1984년부터 1986년까지 ‘쇼 비디오쟈키’에서 개그맨 김한국과 콤비를 이뤄 연기한 ‘쓰리랑 부부’로 인기를 끌었다. ‘순악질 여사’라고 불린 김미화는 검정 테이프로 만든 일자 눈썹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방송인 김미화는 백상예술대상 코미디언 연기상, KBS 코미디 연기상 대상을 수상하며 코미디언으로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2005년 만학도로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했으며 동대학에서 동양철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그녀는 2015년 1월부터 KBS 창원방송에서 진행되는 ‘김미화의 시사까페’ MC를 맡아 활동 하고 있다.

방송인 김미화가 강연하는 ‘희망의령아카데미’는 10월 27일 오후 1시 30분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문의는 의령군 기획감사실(055-570-2100)을 통해 할 수 있다.

허윤선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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