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베카’의 배우 류정한_(주)EMK뮤지컬컴퍼니제공

뮤지컬 ‘레베카’가 2016년 1월 6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막한다.

지난 9월 24일에는 뮤지컬 ‘레베카’ 캐스팅 명단이 공개됐다. 출연진은 배우 민영기, 엄기준, 송창의, 김윤아, 신영숙, 차지연 등이다. 이와 더불어 배우 류정한이 뮤지컬 ‘레베카’에서 ‘막심’ 역에 합류했다.

배우 류정한은 최근 뮤지컬 ‘팬텀’, ‘맨 오브 라만차’, ‘지킬 앤 하이드’ 등에 출연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그는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려 했으나 뮤지컬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의 설득과 제안으로 출연을 결정했다. 배우 류정한은 이번 캐스팅에 대해 “무엇보다도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명작이었기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뮤지컬 ‘레베카’는 2013년 초연했다. 당시 뮤지컬 ‘레베카’는 5주 연속 티켓 예매율 랭킹 1위, 평균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했다.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연출상을 비롯해 무대상, 조명상, 음향상 등 5개 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앙코르 공연이었던 2014년 ‘레베카’ 역시 평균 91%의 객석 점유율을 기록했다.

뮤지컬 ‘레베카’의 ‘막심’ 역에는 배우 류정한을 비롯해 배우 민영기, 엄기준, 송창의가 캐스팅됐다. ‘댄버스 부인’ 역은 배우 김윤아, 신영숙, 차지연이 맡았다. ‘나’ 역에는 배우 김보경, 송상은이 캐스팅 됐다. 이외에도 배우 최민철, 이시후, 김희원, 한지연, 이정화, 정수한, 윤선용, 김순택, 이종문, 허정규 등이 출연한다.

뮤지컬 ‘레베카’는 12월 2일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광주, 대전 투어공연을 진행한다. 서울 공연은 2016년 1월 6일부터 3월 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뮤지컬 ‘레베카’ 서울 공연은 10월 7일에 티켓을 오픈한다.

허윤선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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