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지윤이 오는 12월 개막을 앞둔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에 합류한다.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박지윤은 ‘마리아’ 역을 연기한다. ‘마리아’ 역은 논베르크 수녀원의 청원 수녀다. 그는 활발하고 노래를 좋아하며 모든 것에 따듯하고 사랑스러운 시선을 지닌 인물이다. 이번 공연에서 또 다른 ‘마리아’ 역은 뮤지컬 ‘카르멘’, ‘지하철 1호선’ 등에 출연한 배우 최윤정이 함께한다.

박지윤은 “어릴 적부터 너무 좋아했던 작품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특히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의 넘버들을 정말 좋아한다.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다”라며 작품에 참여하게 된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은 12월 초 경남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2015년 2월 중순까지 전국 10여 개 지역에서 공연된다.

백초현 기자 newstage@hanmail.net

사진_극단 현대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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