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2014 한국관광의 별’이 7월 22일 최종 수상자를 발표했다.

수상자는 ‘생태관광자원부문’ 경남 창녕군 우포늪을 비롯해 총 12개 부문이 선정됐다. ‘2014 한국관광의 별’은 국내관광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창의적 발상으로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2010년 처음 제정됐다. 후보자는 전국 시․도․광역시 및 전문가가 추천한 이들에 대해 국민 참여 투표를 시행해 선발한다. 이후 전문가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투표결과 30%와 전문가 심사 70%를 반영한다.

올해 수상자는 신규 관광자원 발굴과 창의성에 중점을 두고 기존 관광자원을 창의적으로 잘 활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4년에는 근로자 휴가문화 확산을 위해 휴가문화우수기관을 신설했다.

‘2014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은 오는 7월 22일 개최된다.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500여만 원이 수여된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관광 브랜드 선포식’과 함께 한강 세빛둥둥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14 한국관광의 별’ 수상자 명단 = △경남 창녕군 우포늪(생태관광자원 부문), △강원 삼척시 해양레일바이크(문화관광자원 부문) △경남 통영시 케이블카(장애물 없는 관광자원 부문), △ New 내일로 기차로-권다현 저(단행본 부문), △전남 여수시 한옥호텔 오동재(체험형 숙박 부문) △경북 포항시 죽도시장(쇼핑 부문) △강원 평창군 한국전통음식문화체험관(정강원, 체험형 음식 부문) △전남 곡성 기차마을(창조관광 부문) △한국농어촌공사(휴가문화우수기관 부문), 한화케미칼(주)(휴가문화우수기업부문-대기업), 주성엔지니어링(주)(휴가문화우수기업부문-중소기업) 및 전지현(공로자)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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