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더 데빌’이 8월 4일 오후 8시에 홍대 V홀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마이클 리, 한지상, 박영수, 송용진, 김재범, 윤형렬, 차지연, 장은아, 이충주 9명의 전 배우들이 함께한다. 관객은 총 400명 초대된다. 쇼케이스는 뮤지컬 넘버와 작품 이야기로 채워진다. 그동안 공개 되지 않은 뮤지컬 ‘더 데빌’의 넘버를 들을 수 있다. 쇼케이스 참가 신청은 쿠팡과 공연 포털 사이트 스테이지 톡에서 진행 중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7월 25일부터 7월 27일까지다.

뮤지컬 ‘더 데빌’은 독일의 대문호 괴테의 소설 ‘파우스트’를 모티브로 한다. 이야기는 뉴욕의 증권가에서 시작된다. 작품에는 악마와 돌이킬 수 없는 거래를 한 ‘존 파우스트’와 그를 파멸로 몰아가는 ‘X’, ‘존 파우스트’를 지키려는 ‘그레첸’이 등장한다.

뮤지컬 ‘더 데빌’은 8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백초현 기자 newstage@hanmail.net

사진_ 클립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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