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무더운 날씨는 피부를 예민하게 해 각종 트러블을 유발한다. 여름철 피부를 지키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자외선에 피부가 오래 노출되면 기미, 주근깨와 같은 색소 침착이 일어날 수 있다.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피부 노화가 촉진된다. 심할 경우에는 피부암까지 유발 될 수 있어 평소 미리 대비하고 관리하는 것이 좋다.

자외선이 강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한다. 외출 시에는 선크림과 같은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한다. 소매가 긴 상의나 모자, 선글라스, 양산 등으로 피부를 가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여름철에는 땀과 자외선 차단제 등으로 모공이 잘 막힌다. 세안에 신경을 써 청결함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피부가 접히는 겨드랑이 등의 부의는 짓무르거나 감염되기 쉽다. 이 부위가 잘 건조되도록 신경을 쓴다.

여름철에는 야외활동과 노출이 잦다. 모기 등의 벌레에 물리는 경우도 많다, 가려움증과 세균감염이 발생하기 쉽다.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부를 청결하게 하고 곤충 기피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벌레에 물렸을 경우에도 찬물 찜질을 하고 손으로 긁지 않도록 주의한다.

백초현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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