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가 4월 22일 경력 단절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4월22일 밝혔다.

‘원스톱 서비스’는 임신, 출산, 육아 부담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되는 서비스다. 이번 정책은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여성새로일하기 센터와의 연계지원체계를 통해 시행될 예정이다.

‘원스톱 서비스’는 대상자의 구인·구직 연계를 제공한다. 지역별 구인업체와 구직희망자들은 e새일시스템을 통해 전보다 빠르게 연결된다. 충청남도는 이번 서비스의 일환으로 직업훈련과정을 선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가사 및 자녀양육 완화 등 66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충청남도 관계자는 “지난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여성취업지원 기관을 통해 5,000여 명의 경력단절여성이 취업에 성공했다”며 “도내 기업체에서도 경력단절여성의 채용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은진 인턴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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